지난주에 동네에서 소문난 스페인 요리점 들어갔는데, 주인 아저씨가 "이 집은 60년 넘게 같은 방식으로 만들고 있어요"라고 했거든. 처음엔 그냥 오래된 집이구나 했는데, 한 접시 한 접시 먹다 보니까 정말 달랐어. 재료 신선도도 신선도지만, 손맛이랑 타이밍이 완전히 다르더라니까.특히 신기했던 건 타파스 18개 조합을 먹는데, 각 요리의 순서가 다 이유가 있다는 거야.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풍미 강한 것으로 끝나는 식이거든. 요즘 맛집들은 SNS 영상미로만 승부하는데, 이 집은 진짜 '맛의 구성'을 생각하고 있더라. 셰프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메뉴 구성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어.오래 된 맛집 방문할 땐 단순히 '유명하니까' 가기보다, 그 집만의 시그니처 조합이 뭔지 먼저 물어보고 가는 게 좋겠더라. 혼자 음식만 먹는 게 아니라 그 음식이 만들어진 배경과 순서, 셰프의 의도까지 함께 즐기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. 너희도 요즘 찾는 맛집 있으면 멘션해주세요!👉 YN사이드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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