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정말 이상한 생각들이 자꾸 든다. 예를 들어 지금 이 순간에 세계 어딘가에선 누군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? 같은 시간에 같은 냉장고를 열고 있을지도...ㅋㅋ 뭔가 매트릭스 같은 느낌이 든다.그리고 또 하나는 왜 자기 방에서만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가 좋게 들리는 건지. 거울 앞에서 노래하다가 화상통화 켜지면 깜짝 놀라는 경험 다들 있지 않나ㅋㅋㅋ 욕실에서 노래할 때만 가수 됐다가 나오는 순간 다시 내 목소리가 되는 현상은 뭐지. 집 곳곳에서 비포 애프터를 경험하는 거야.집에 혼자 있으면 정말 별 생각을 다 한다.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'뭐 먹지'만 반복하거나, 휴대폰 앱을 드나들면서 같은 거 10번 보거나... 이게 왜 이렇게 반복될까 싶으면서도 계속한다. 어쩌면 이게 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사소한 자유가 아닐까 싶기도ㅋㅋㅋ👉 NB 웹마스터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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